제20대 총선 투표율 58%
제20대 총선 투표율 58.0% 잠정 집계...투표율 전남이 가장 높아
4·13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천210만398명 가운데 2천443만2천5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투표율 잠정치가 58.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도입되지 않았던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 54.2%보다 3.8% 포인트 높은 결과다.
지역별로 전남이 63.7%로 가장 높았고, 전북과 세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54,8%)와 부산, 인천 등이 낮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새누리당은 지지기반이 강한 영남권 투표율이 낮은 것에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투표율 상승에 고무된 가운데 국민의당은 딱히 유불리를 따지기는 어렵다면서도 조심스레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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