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수목드라마 설욕 가능할까?
MBC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참패의 설욕전에 나섰다. 종영한 ‘한 번 더 해피엔딩’이 2.8%(닐슨코리아) 시청률 수치로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첫 방송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9%로 소폭 상승해 가능성을 엿보였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주연 작품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첫 방송 이후 주인공 김강우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화제성을 잡고 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영 중인 KBS2 ‘태양의 후예’ 인기에 좀처럼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위협할 작품으로 떠오를 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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