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박원순 "시민 안전 근본적인 예방에 심혈 기울이겠다"
서울 지하철, 박원순 "시민 안전 근본적인 예방에 심혈 기울이겠다"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3.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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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 사진= 방송화면

서울 지하철, 박원순 "시민 안전 근본적인 예방에 심혈 기울이겠다"

서울시가 지하철 안전사고와 사이버테러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운영)는 각종 사고와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대비해 안전 시스템 강화에 착수했다.

서울메트로(1~4호선 운영)는 전동차 전원 차단 등의 어떤 상황에서도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 '5중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운영)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설비장비의 수명을 미리 예측하는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SAMBA)'을 자체 개발해 시운전에 들어갔다. 

남북간 긴장상황에 따른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7일(월)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서울도시철도 종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안전과 사이버테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박원순 시장은 "안전에 있어 1%의 가능성은 100%를 의미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선 같은 근본적인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려되고 있는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유사시 신속한 공격 차단 및 시스템 복구, 제어시스템 수동운전 전환 등 즉각적인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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