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천재로 기르기` 홈스쿨링 노하우
`우리아이, 천재로 기르기` 홈스쿨링 노하우
  • 북데일리
  • 승인 2008.0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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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홈스쿨링을 생각 중인 학부모라면 반가워할만한 책 두 권이 출간됐다.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 글쓰기 훈련>(중앙북스. 2007)과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 읽기 훈련>(중앙북스. 2007)이 그것.

저자 진경혜는 현재 시카고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부다. 하지만 전 세계 엄마들이 그녀를 주목한다. 천재를 길러낸 교육방법 때문이다.

그녀의 아들 쇼 야노는 아홉 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한 수재다. 당시 ‘USA투데이’가 리틀 아인슈타인으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금은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딸 사유리는 이제 만 열한 살의 나이로 시카고 트루먼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 중이다.

책은 이런 자녀를 길러낸 저자만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먼저 글쓰기 훈련 편에서는 단계적인 독후감 쓰기의 효과, 독후감 쓰기의 3단계, 분야별 독후감 쓰기, 나만의 글을 쓰게 하는 요령, 신문을 읽고 요약하는 능력, 가족 뉴스레터 만들기 등을 소개한다.

읽기 훈련 편은 좋은 책 구별법을 비롯해 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 비판적 사고 능력 기르는 방법, 독서 이력서 쓰기의 내용을 담았다.

그녀는 “엄마가 아이에게 책 읽기를 일상생활의 즐거운 활동으로 습관화시키고, 단계적인 독후감을 쓰면서 글쓰기에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능력이 발달하고, 고학년의 학업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은 6권으로 기획된 시리즈다. 앞으로 3권 커뮤니케이션 훈련, 4권 음악과 미술 교육, 5권 수학과 과학 교육, 6권 영어 교육이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중앙북스)

[이지영 기자 alla33@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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