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비자들이 뿔났다"..공정위, 수입차 개소세 환급거부 실태조사
"자동차 소비자들이 뿔났다"..공정위, 수입차 개소세 환급거부 실태조사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2.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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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자료 =공정위)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해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허위·과장 광고를 했는지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된 차량을 1월에 팔면서 개소세 인하 사실을 감추고 자체 할인 행사한 것처럼 판매에 나섰다는 의혹에 대해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우선 수입차 업체들의 광고를 수집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 정식 조사에 나서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를 1월에도 소급 적용하기로 해 국내업체들이 인하분을 환급해 주기로 했지만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이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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