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미국시장 자동차 내구성 조사에서 렉서스가 5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26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회사인 J.D. 파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렉서스가 5년 연속 최고 내구 품질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부터 12월 까지 2013년 모델을 3년간 보유한 소유자 3만35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77개 세부 항목을 설문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화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다.
조사 대상 32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9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토요타는 113점으로 4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에도 판매된 렉서스 ES와 토요타 시에나는 올해도 컴팩트 프리미엄 (Compact Premium) 부문과 미니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ES는 5년 연속, 토요타 시에나는 6년 연속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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