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은수미 의원 10시간 밤샘연설 "대통령이 다른 목소리도 들어줬으면"
더민주당 은수미 의원 10시간 밤샘연설 "대통령이 다른 목소리도 들어줬으면"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2.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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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10시간 18분에 달하는 밤샘 연설로 최장시간 필리버스터 기록을 새로 썼다.

은수미 의원은 24일 새벽 2시 30분부터 낮 12시 48분까지 밤샘 연설로 자그마치 10시간 18분에 달하는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5시간 30분 연설 시간을 경신한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

은수미 의원은 연설을 마친 후 단상에서 내려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은수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제발 다른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은수미 의원에 이어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필리버스터 연설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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