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산더미 같은 옷장... 세로로 정리하라
[신간] 산더미 같은 옷장... 세로로 정리하라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02.21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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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지음 ㅣ 홍성민 옮김 ㅣ 더난출판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 외출하려고 옷장 문을 열면 옷이 가득하다. 하지만 마땅히 입고 나갈 옷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어지러운 옷장에서 옷 골라 입느라 약속 시간에 늦기도 한다. 백화점 매장처럼 깔끔하고 찾기 쉽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08가지 완벽한 정리법을 담은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더난출판사. 2016)의 저자는 물건을 정리할 때 다음과 같이 세로정리법을 권한다.

책이나 CD의 세로정리는 기본이다. 의류도 세로정리법을 권한다. 셔츠, 바지, 원피스에서 파카, 목도리, 양말, 속옷까지 잘 개킨 뒤 세로로 세워두는 것이다. 가로로 차곡차곡 쌓아서 수납하면 원하는 옷을 찾기 위해 위쪽에 쌓은 옷들을 헤집어야 하고 애써 정리한 것들은 와르르 무너지게 되어 난장판이 된다. 또 아래쪽에 있는 옷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옷을 한 번에 꺼내입기 힘들다. 이처럼 의류를 세로로 수납하면 정리도 깔끔하고 꺼내입기도 쉽다.

이 책은 버리고 꾸미면서 정리하는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일러스트로 정리하여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성 있고 설렘 가득한 정리정돈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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