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정부가 내년까지 게임산업 분야에 1조원 규모의 신규시장을 창출한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내수시장 포화로 게임산업 성장세가 둔화되자 가상현실을 비롯한 체감형 게임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부터 웹보드게임의 1회 베팅 한도를 5만원으로 월 베팅 한도를 50만원으로 각각 올리는 등 규제를 완화한다. 중국과 동남아, 중동, 남미 등 해외시장 공략도 지원한다.
정부는 "게임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데다 가상현실은 정보통신기술 접목이 활발한 융합산업"이라며 "규제 개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로 제 2의 게임산업 부흥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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