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 나이는?..남자 데드라인 32세, 여자 30세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 나이는?..남자 데드라인 32세, 여자 30세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2.19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나이의 마지노선은 남자 평균 32.3세, 여자는 평균 30.1세 였다. (자료=인크루트)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나이의 마지노선은 남자 평균 32.3세, 여자는 평균 30.1세 였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9일 기업 인사담당자 38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지원, 몇 살까지 될까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74.1%는 "과거보다 신입사원 지원 나이가 많아졌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스펙이 너무 많아서(25.7%)’가 1위로 꼽았다. ‘눈높이가 높아져 원하는 곳에 취업하려니 늦어짐(20.0%)’,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서(16.6%)’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인사담당자 가운데 76%는 "나이 많은 지원자가 지원해도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많아도 신입사원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서’가 28.3%로 가장 많았다. ‘오히려 나이 때문에 회사에 적응을 잘해서(21.7%)’, ‘업무 적응이 빨라서(14.1%)’, ‘아르바이트나 인턴 등 경험이 어린 동기들보다 많아서(12.8%)’ 등이 뒤를 이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