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2016년 첫 황금 연휴인 설날이 지나 올해 남은 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6년에는 법정공휴일이 총 66일이다. 그 가운데 토요일까지 포함해 사흘 이상 이어지는 황금연휴는 모두 5차례이다. 닷새 간의 설 연휴가 끝나 4번의 황금연휴가 남았다.
설과 같은 닷새짜리 연휴는 추석 명절(9월 14~18일) 이다. 이어 사흘짜리 연휴로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기다리고 있다.
아쉽게 휴일과 겹치는 빨간 날도 있다. 5월 14일 석가탄신일은 토요일이다. 10월 9일 한글날과 12월 25일 성탄절은 일요일과 겹친다.
대신 아쉬움을 달래주는 짧은 연휴도 있다. 3월에는 삼일절인 1일이 화요일이다. 4월엔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수요일이 법정공휴일에 포함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목요일도 공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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