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정보, 귀경정체 8일 오전 9시부터...서울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고속도로 교통정보, 귀경정체 8일 오전 9시부터...서울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2.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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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정보
▲ (사진= YTN)

고속도로 교통정보, 귀경정체 8일 오전 9시부터...서울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연장

설을 맞아 고향에 갔다 밤 늦게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8일과 9일 연장운행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서울역과 강남고속터미널 등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27개 노선의 막차가 다음 날 새벽 2시 차고지 방면으로 출발한다.

서울지하철 9개 노선의 막차도 새벽 2시까지 연장되는데, 종착역 도착 기준이기 때문에 각 역의 막차 시간은 이보다 이르다.

올빼미버스라 불리는 심야 전용 시내버스는 설 연휴에도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8일과 9일 이틀 동안 망우리와 용미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가 증편운행된다.

한편 8일은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과 막바지 귀성차량, 나들이 차량 등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면 모두 오전부터 막히겠다.

서울쪽 고속도로는 차례가 끝나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절정에 달하겠고 자정이 넘어서도 정체가 이어지겠다.

지방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새벽 6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5시쯤 가장 막히겠고 밤 11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나들이 차량과 성묘객들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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