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설에도 환전·신권교환하고 체크카드 만든다..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설 연휴] 설에도 환전·신권교환하고 체크카드 만든다..문 여는 은행점포 어디?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2.0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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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공항,고속도로 탄력점포 운영..이마트,신세계,디지털키오스크도 서비스
▲ 설 연휴 동안 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 등 9개 은행이 전국 주요 기차역과 공항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자료=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설 연휴 기간 급하게 은행업무를 볼 일이 있으면 주요 기차역과 공항 등에 설치된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 등 9개 은행이 주요 기차역과 공항서 탄력점포를 연다. 소비자들은 탄력점포에서 간단한 입·출금, 신권교환, 환전 같은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국민·우리·하나·농협·부산은행 등 5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해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화기기(ATM)가 설치된 이동점포도 운영한다.

농협·경남·대구은행은 이번 연휴 기간에 귀중품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 구리도매시장, 가락시장 등 자금 거래량이 많은 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점에서 자금을 수납한다.

신한은행은 수도권 17개 점포(서울 강남권 8개점, 서울 강북권 6개점, 경기권 3개점)에서 24대의 디지털키오스크를 가동한다.

탄력점포에서 할 수 없는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및 비밀번호 변경 등 107가지의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다. 바이오등록(정맥인식)이 안되어 있는 경우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SC은행이 개설한 뱅크샵도 문을 연다. SC은행은 이마트 대구 반야월점, 세종점, 경기도 일산 킨텍스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뱅크샵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뱅크샵에서는 예적금 가입, 신용대출, 담보대출, 신용카드 발급 같은 은행업무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백화점과 마트영업 시간과 같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제휴카드인 신세계360체크카드는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통장·현금카드·보안카드 분실 같은 사고신고는 은행별 콜센터에서 24시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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