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설 연휴기간 교통혼잡을 피하려면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다.
정부가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등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일까지 고속도로 40개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고속도로 교통정보'나 '통합교통정보'를 쓰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molit.go.kr), 종합교통정보(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roadplus.co.kr) 홈페이지도 유용하다.
올해는 닷새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로 인해 이동인구도 늘어났다. 이 기간 이동하는 사람은 364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91만 명 많다.
이에 따라 귀성길은 7일 오전, 귀경길은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천안 분기점에서 천안 삼거리 휴게소 구간 등 16개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를 운영한다.
양재-안성 구간이 막히면 용인-서울 고속도로 헌릉 나들목에 들어선 뒤 지방도로를 이용해 흥덕 나들목과 영천 교차로를 거쳐 안성 나들목에 진입할 수 있다.
설 당일과 이튿날에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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