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충남 천안에 사는 30살 여성이 지난달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구토와 발열 증세를 보여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신고됐다.
4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환자증세가 호전돼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이르면 5일께 나올 예정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3일 기준 국내에서 검사 의뢰된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는 7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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