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이주의신간] 문학.에세이
[콕! 이주의신간] 문학.에세이
  • 북데일리
  • 승인 2007.11.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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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은 골초다>(북인. 2007)

계간 `e문학‘으로 등단한 강성원의 첫 번째 시집. 유년 회상을 소재로 한 61편의 시를 4부에 걸쳐 담았다. 궁핍하고 불우했던 성장기의 삽화들이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빈번하게 비쳐진다.

●<마음의 눈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다>(조경. 2007)

30년간 41번의 해외 도시기행을 한 저자 이규목의 마음을 움직인 70곳을 소개하는 에세이다. 직접 찍은 1만장의 사진 중 골라낸 140컷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도시 경관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책.

●<풀밭 위의 돼지>(문학과지성사. 2007)

2005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김태용의 첫 소설집이다. 표제작 ‘풀밭 위의 돼지’를 포함한 10편의 단편이 실렸다. 명확한 서사 없이, 이야기 맥락의 전후를 일부러 해치는 동어반복, 뛰어넘기 등의 독특한 소설기법이 새롭다.

●<사랑의 유형지>(형설라이프. 2007)

나오키상 수상작가 와타나베 준이치의 최신 장편소설. 일본의 정서와 탄식하는 남녀의 사람 묘사가 날카롭다. 일본경제신문에 연재됐으며 영화화돼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천 개의 찬란한 태양>(현대문학. 2007)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삶을 그린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만들어낸 두 여자의 인간드라마가 강합 흡입력을 발휘하며 감동을 준다.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는 아프가니스탄 출신 작가로 현재 난민들을 돕기 위한 NGO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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