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조선족 이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새누리당 저출산대책특위 제7차 회의 겸 당정 협의회가 29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와 관련해 "우리 이민 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이민에 따른) 문화 쇼크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무성은 "총리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뚜렷한 목표치를 설정해 매년 수치에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예산 배정을 뚜렷이 하고 이를 국민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무성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 계획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3차 계획이 국민이 체감할 대책이 되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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