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새내기 유권자 위한 추천도서
대선 새내기 유권자 위한 추천도서
  • 북데일리
  • 승인 2007.11.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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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제17대 대통령 선거(12월 19일)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투표권을 행사할 만 19세에서 24세까지의 유권자 비율은 총 유권자의 10% 이상. 모두 399만 6300여명(추정치)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온오프서점 리브로(www.libro.co.kr)는 이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선정된 도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같은 정치 고전에서부터 정치마케팅 분야의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긴다>(웅진지식하우스. 2006), 젊은 세대를 변호하는 <88만원 세대>(레디앙미디어. 2007) 등 다양하다. 여기서 특정 대선 후보자 관련 서적은 제외했다.

도서 추천에 참여한 리브로 양희원 사회?과학도서 MD는 “처음 대통령 선거권을 행사하는 만큼 자신의 선택이 후보자들이 내세운 이미지나 감성적인 판단에 의한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생각해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했다”며 “선거와 정치에 관해 다양한 각도에서 다룬 책이 새내기 유권자의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리브로에 따르면 올 한 해 출간된 대선 후보자 관련 책은 약 50권에 이른다. 특히 대선이

가까워진 올 하반기에만 20~30권 정도가 나왔다.

이를 두고 양희원MD는 “현재 일부 후보 당사자 관련 출간 도서량에 있어 후보들 간에 최대 10권 이상의 차이를 보이기도 해 노출량에서 오는 익숙함을 주의해야 할 때” 라며 “출간된 서적 수의 차이만큼 서점에서 독자들의 눈에 띄는 비율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새내기 유권자를 포함한 독자들이 유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 새내기 유권자를 위한 추천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브로 홈페이지(/http://www.libro.co.kr/Information/Libro_Release/2007/11/Epol_Release.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그 목록이다.

[이지영 기자 alla33@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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