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야심작 SM6 국내 출시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까.
26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SM6 기자 간담회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가격 책정 작업은 진행 중이다”면서도 “우리로선 남는 것 없이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며 가격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SM6은 대형차 전용 장비들이 대거 사용된 모델이다. 고객 입장에서 중형차를 선택했지만 승차감에서 대형차를 느끼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까지 SM6의 가격은 내부적으로 책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유럽시장에서 탈리스만(SM6 유럽형)이 3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에 판매 중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국내 경쟁력을 위해 이보다는 낮은 가격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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