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잇따른 결항에 후속 조치 "전세버스 지원, 버스·택시 연장운행 검토"
제주공항, 잇따른 결항에 후속 조치 "전세버스 지원, 버스·택시 연장운행 검토"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6.01.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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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제주공항 뿐만 아니라 여객선 운행까지 통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여행객들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경보를 발령한 뒤 오후 3시에는 이를 제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 때문에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17편이 결항하고 승객 4000여 명의 발이 묶였다는 후문이다.

제주공항 결항과 더불어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 또한 전면 통제됐다. 제주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졌기 때문.

이에 제주공항공사는 항공사 및 지자체 등과 협의해 오후 6시 이후부터 지자체 전세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제주공항을 경유하는 버스와 택시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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