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해리포터 팬이라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열린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 도서(http://book.interpark.com)가 준비한 ‘해리포터 완결편 예약판매 이벤트’가 그것.
시리즈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문학수첩. 2007)은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출간일도 11월 15일(1, 2권), 30일, 12월 10일로 각각 다르다.
하지만 인터파크도서는 1-4권을 세트 구매할 경우, 각 권이 나오는 즉시 자동으로 배송해준다. 여기에 추가 배송비는 전혀 없다.
또한 문학수첩과 공동 제작한 해리포터 공식 세트 케이스를 제공한다. 보통 세트 케이스는 시리즈 출간 다음 해에야 제작되는 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세트 구매는 책 값 면에서도 유리하다. 신간 할인 최대폭인 10% 할인, 최대 20% I-포인트 적립 뿐 아니라, ‘해리포터 샵’ 쿠폰을 통해 3천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이를 모두 적용하면 정가 34,000원 보다 저렴한 27,6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해리포터 샵’에서는 해리포터 국내판과 원서, OST, DVD 등 해리포터 관련 전 상품에 대해 3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의 할인쿠폰을 1인 1회 증정한다. 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천원 할인쿠폰까지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곳에서 마련된 ‘꽝 없는 해리포터 마법 복권’ 경품 행사 역시 눈길을 끈다. 해리포터 상품을 살 때마다 1번의 추첨 응모 기회가 있으며, 마법 다이어리, 해리포터 목도리, 마술도구 9종 세트, 영화예매권, 도서 할인쿠폰, I-포인트 등이 구매자 전원에게 주어진다. 당첨 여부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벤트를 기획한 인터파크도서 문학담당 북마스터 서경원 과장은 “해리포터 출간은 출판계와 독자 모두에게 축제와도 같다. 해리포터 완결편인 만큼, 해리포터 독자들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그리고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해리포터 완결편을 구입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파격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