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스타트업 성공하려면 협업하라, 창업의 8가지 조건
[성공·아이디어] 스타트업 성공하려면 협업하라, 창업의 8가지 조건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5.12.0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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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이민주 글 / 쌤앤파커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직장인의 미래가 갈수록 불안해지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용 종말 시대 위기의 본질을 통해 기회를 탐색하는 <지금까지 없던 세상>(쌤앤파커스.2015)이 성공 창업의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 준비된 창업이 성공 가능성이 크다. 빌 게이츠가 학교 중퇴 이후 바로 MS사를 창업해 성공했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 그는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가였다. MS사 이전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고 비즈니스 수행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당시로는 첨단 기술을 연마한 셈이다.

둘째, 예상보다 두 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창업은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이다.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우선 법인 설립과 웹사이트 구축에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다. 특히 창업 이후에도 매출을 일으키기까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된다.

셋째, 마케팅 포인트가 관건이다. 제품은 절대로 저절로 팔리지 않는다. 쏟아져 나오는 제품 가운데 차별성과 경쟁력을 가진 것을 소비자가 알아서 알아내기란 어렵다. 마케팅을 고민하라.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방법을 찾았을 때 창업의 문이 열린다.

넷째, 협업을 즐겨야 한다. 창업가는 회사가 1인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나 홀로 창업가’는 업무를 위임하거나 자동화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업무 위임이야말로 기업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핵심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다. 리더십을 발휘할 때 기업은 역동적으로 전진한다.

다섯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 몇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투자 유치는 여러모로 유리하다.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특히 투자자들은 창업의 성패가 결국 창업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신이 경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여섯째, 작게 시작해서 독점하라. 아마존도 처음부터 만물상은 아니었다. 오픈 당시 품목은 딱 한 가지, 바로 책이었다. 이는 치밀한 계산에 의한 전략이다. 자원과 인력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가장 효과적인 물품에 집중했다. 규격화돼 있고, 품질이 종일하고, 배송이 간편한 책에 주목한 것이다. 일단 작은 시장부터 지배하고 넓은 시장으로 진입해야 성공 확률이 커진다.

책은 여기에 창의성과 열정을 더해 창업의 8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각 조건에 부합하는 다수의 예를 들어 설득력을 높인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염두 해야 할 필요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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