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원정도박 혐의 자백', 삼성서 방출...추가 징계 가능성도
임창용 '원정도박 혐의 자백', 삼성서 방출...추가 징계 가능성도
  • 정현수 기자
  • 승인 2015.12.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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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원정도박 혐의 자백', 삼성서 방출...추가 징계 가능성도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이 결국 삼성에서 방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여기에는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이 포함됐다.

원정도박 혐의를 받은 임창용은 이날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됐다. 방출된 임창용은 신분 상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지만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임창용을 영입할 구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은 현재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차후 사법처리에 따라 KBO차원의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격정지 또는 제명조치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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