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연우'…공모가보다 45% 껑충, 고공행진 기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 '연우'…공모가보다 45% 껑충, 고공행진 기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0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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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에 비해 약 45% 올랐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화장품 용기 납품업체 연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공모가에 비해 약 45% 올랐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연우는 주가제한폭인 29.84%(8400원) 치솟은 3만6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2만5200원)에 비해 45.04% 오른 가격이다.

이날 연우는 2만8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잠시 하락 했지만 오후 2시경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초가란 유가증권 매매거래에서 당일 최초로 형성된 가격을 말한다.

연우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과 같은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에 화장품 용기를 납품하는 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 업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연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7.2% 증가한 1688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121억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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