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레버리지·ETF·ETN 투자위험 ‘교육영상‘ 배포
거래소, 레버리지·ETF·ETN 투자위험 ‘교육영상‘ 배포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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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인버스 ETF, ETN 투자 위험이 투자자들에게 고지된다. (사진=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앞으로 투자자는 레버리지,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 상품을 투자할 때 '투자위험 교육영상'을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ETN의 장점, 투자위험을 설명하는 교육영상을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ETF시장 발전방안'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 9월 기준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ETN의 순자산 비중은 전체 시장의 17%다. 거래대금 비중은 52%다.

레버리지 ETF나 ETN은 투자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인버스 ETF·ETN은 투자자산의 가격이 떨어질 때 수익이 나온다. 하지만 투자기간 '누적 수익률'이 아닌 '일간 수익률'을 따르기 때문에 복리 효과가 생겨나면서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수익과 함께 손실위험도 커진다.

이번 교육 영상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http://etfedu.krx.co.kr/m1/m1_4/m1_4_6)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 상품마케팅팀에 문의하면 교육 자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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