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감귤값 최대 50% 오른다..재배면적 감소·생산량 급감해
노지 감귤값 최대 50% 오른다..재배면적 감소·생산량 급감해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10.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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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노지 감귤 가격이 올해 최대 50% 가량 오를 전망이다.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노지 감귤은 하우스 시설이 아닌 일반 토지에서 생산한 감귤이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과일관측 10월호'에 따르면 노지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6% 줄어 1킬로그램당 1090원하던 감귤 가격이 1300원~15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감귤의 생산량 감소는 주산지인 제주시 생산량과 전국의 재배 면적이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감귤의 품질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전했다. 일조량이 풍부해 감귤의 당도비율과 외관이 좋아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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