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 이주의신간] 어린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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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데일리
  • 승인 2007.05.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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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 없는 쥐 맹크스 마우스>(문학수첩리틀북. 2007)

소설가 겸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활약한 폴 갤리코가 어린이를 위해 쓴 동화. 도자기 장인이 술에 취해 만든 꼬리 없는 쥐, 맹크스 마우스가 벌이는 신기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1마리의 달마시안’의 그림을 그린 쌍둥이 작가 재닛 존스턴과 앤 존스턴의 기발한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 <하양이와 까망이 부릉신에게 묻다>(샘터어린이. 2007)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는 응급차 `하양이`와 죽음이 무언지 잘 알고 있는 장의차 `까망이`. 세상을 보는 눈이 사뭇 달랐던 두 자동차가 자동차 검사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탄생과 죽음, 일과 사랑처럼 살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주제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졌다.

● <고맙습니다, 톰 아저씨>(스콜라. 2007)

제2차 세계대전 중, 시골마을로 대피한 소년 윌리와 그를 자기 집에 맞아들여 사랑으로 돌보는 톰 아저씨가 엮어 나가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 어머니의 학대로 소극적이고 겁 많은 아이였던 윌리가 점차 자신에 찬 소년으로 성장해가는 모습, 아내와 아들을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톰 아저씨가 윌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 등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 <만능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깊은책속옹달샘. 2007)

`인물 매거진` 이라는 시리즈 제목에 맞춰 다빈치라는 한 인물을 기획특집부터 인물 탐구, 현장 취재, 핫 이슈, 생각하는 동화, 인물 만화, 인물 논술 교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 다채로운 형식으로 조명해냈다. 잡지를 본 딴 구성이 위인전을 재미없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일 듯.

● <파워 바이블 6>(아이세움. 2007)

성경을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만화로 재구성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가 엄숙하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친근하게 느끼게 한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김신중의 작품.

● <리바이어던, 근대 국가의 탄생>(사계절. 2007)

고전 원문을 청소년들과 함께 읽고 그 뜻을 현재의 관점에서 해설하는 강독 시리즈 `주니어 클래식`의 4번째 책. 영국 사상가 토머스 홉스의 삶과 시대적 배경, 그리고 그가 새로운 국가론을 제창하게 된 철학적 사유의 과정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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