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그림자' 지워낸 내수·생산·투자..대외위험은 '리스크'
'메르스 그림자' 지워낸 내수·생산·투자..대외위험은 '리스크'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0.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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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내수와 생산, 투자부문에서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액은 지난 9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1% 늘었다. 할인점 매출액도 같은 기간 10%, 카드 국내승인액도 14.8% 증가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정책효과와 추석특수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기재부는 평가했다.  

기재부는 소비가 메르스 이전 수준을 웃돌아 생산과 투자도 지난 2분기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물가상승률도 저유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대외 위험요인이 상존해 국내외 경기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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