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전문가가 추천하는 5월에 어울리는 어린이 영어책
[칼럼]전문가가 추천하는 5월에 어울리는 어린이 영어책
  • 북데일리
  • 승인 2007.05.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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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바야흐로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들과 나들이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과 가족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ileen Christelow의 유명한 Five little monkeys 시리즈입니다. 유명한 개구쟁이 원숭이들이 엄마와 소풍을 떠났습니다. 소풍장소에서 엄마가 주무시는 동안 나무 위에 올라가 무시무시한 악어를 놀립니다. 약 오른 악어는 한 마리 씩 덥석 물어버리지만 원숭이들이 잡혔을까요? 악어소리에 엄마가 놀라 원숭이들을 찾습니다. 귀여운 개구쟁이들은 나뭇잎사이에 숨어 있다가 엄마에게 달려와 안깁니다. 숫자 공부를 시작하는 어린이 대상으로 노래와 함께 불러주면 재미있게 빠져 들 수 있는 책입니다.


귀여운 토끼들이 들판에 나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고 있었어요. 허수아비, 양, 쥐들과 함께 들판에서 노는데 “Dinner Time!”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납니다. 그때 마다 토끼들이 한 마리 씩 없어집니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여우 뱃속으로? 아이들과 함께 상상을 하면서 읽어나가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됩니다. 들판에 있는 사물과 함께 숫자도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항상 묻죠?. 엄마 저 사랑하세요? 얼마큼? 얼마나 오래? 제가 진흙 속에서 놀아도 사랑하세요? 제가 괴물이 되어도 사랑하세요? 그때 마다 엄마는 항상 “그럼”이라고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 시켜주죠. 책 속의 소녀도 엄마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때마다 엄마의 대답이 감동적이죠. 이 책을 통하여 아이와의 사랑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더불어 에스키모인들의 생활방식도 알 수 있습니다.








빗방울 모여 시냇물, 시냇물 모여 큰 강물. 큰 강물 모여서 바다로… 주변에 쉽게 갈수 있는 강물에서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을 통하여 물의 순환과 물의 형태, 물의 흐름으로 생겨나는 삼각주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 배웠다면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알아갈 수 있답니다. 보다 쉽게 과학에 대해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아영어전문가 장운경 hustlee2@naver.com]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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