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뮤직맵’ 이용한 동요 그림책 출간
세계 첫 ‘뮤직맵’ 이용한 동요 그림책 출간
  • 북데일리
  • 승인 2007.05.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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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세계 최초로 ‘뮤직맵’을 이용한 동요 그림책이 출간됐다. 꿈자을에서 펴낸 ‘뮤직맵 시리즈 : 세계동요 편’이 그것.

‘뮤직맵’은 음의 높낮이와 길이를 그림을 통해 배우게 하는 교육법을 뜻한다.

출판사 측은 “음표를 보고 악보를 배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들을 위한 음악교육 도서”라며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져 통합적인 교육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10권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먼저 선보인 5권(<작은 별> <달> <거미> <나비> <커다란 꿀밤나무 아래서>)에는 음표 대신 별, 달, 거미 등이 그려져 있다.

학습 핵심은 해당 동요를 함께 듣는 데 있다. 음악에 맞춰 그림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음감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

영어 공부도 가능하다.

책에는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가사도 표기돼 있다. 부록으로 제공된 CD에는 한국과 미국의 어린이가 각각 노래를 불렀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았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한편, 꿈자을은 “시리즈가 현재 미국과 수출 협의 중”이라며 “세계 모든 나라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선 기자 samecor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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