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원석 기자] 국회의원의 정수를 늘리는 방안이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가 됐습니다.
야당은 의원 수를 늘려야 민심을 보다 폭 넓게 반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에 편중된 투표권으로는 다양한 의견을 정치에 반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 여당은 국회의원 수는 그대로 두고 비례대표를 줄여 지역구 의원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당의 국회의원 수에 따라 그냥 배정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줄이고 지역에서 선출하는 의원의 수를 늘리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심은 차갑습니다. 의원 수를 늘리고 것도 비례대표 수를 줄이는 것도 각자 내년 총선에서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보다 국회 개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이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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