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책 이렇게] '비과세' 만능 종합통장 ISA 출시된다
[하반기 정책 이렇게] '비과세' 만능 종합통장 ISA 출시된다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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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금융상품을 거래하며 생긴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만능통장이 나온다. 하나의 계좌로 여러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바과세 혜택을 받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된다.

2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 중산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ISA를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ISA는 비과세 한도가 정해진 종합통장이다. 개인마다 정해진 비과세 한도 안에서 펀드나 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통장이다. 이 계좌에서 다른 펀드나 예금으로 옮겨도 비과세는 유지된다.

지금에 비해 비과세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예금, 적금마다 비과세가 달라 일일히 확인해 가입해야 한다.

ISA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은 오는 8월 발표된다. 정부는 저금리로 저축으로 목돈 모으기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중산층까지 가입 자격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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