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국내 전자결제 1위 KG이니시스도 인터넷은행 채비
[인터넷전문은행] 국내 전자결제 1위 KG이니시스도 인터넷은행 채비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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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형태로 주주구성..엔씨소프트 참여 촉각

국내 전자결제 1위 업체인 KG이니시스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뛰어들었다.

KG이니시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KG이니시스와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는 1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월간 결제 소비자는 1500만명, 연간 결제대금은 15조원에 달한다.

KG이니시스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이 각각 30% 미만의 지분을 보유하는 식으로 주주를 구성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주식을 공모해 일반인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비금융 주력사업자로 분류돼 은산분리 완화 법 통과를 전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 맞춤형 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KG이니시스는 올해 2월 엔씨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핀테크 TF(테스크포스)를 발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엔시소프트가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할지 여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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