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234`를 가능하게 하는 식품들
`9988234`를 가능하게 하는 식품들
  • 북데일리
  • 승인 2007.04.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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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그렇지만 오염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제약 요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암은 가장 무서운 적이다.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줄은 알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는 운동과 즐거운 마음 그리고 음식을 들 수 있다. 음식을 통해서 가장 무서운 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 <암억제식품>(전나무숲. 2006)은 하루에 세 번 먹게 되는 식사를 통해서 암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일러준다. 식품 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책은 식품 분야의 권위자들이 과학적으로 검증한 50가지 식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와 요리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실생활에 매우 유용하다.

책은 평소 무심히 지나친 일들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소홀히 지나친 것들 중에서 우리의 건강을 망치는 일들이 있음을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음식 섭취만으로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수는 없다. 다음은 책 속에서 건진 따끈따끈한 정보.

▶시금치는 참깨와 함께 먹어야 한다.

▶가지의 발암 억제율은 80 % 이상 이다.

▶마늘은 날것보다 볶아서 먹으면 암 예방 효과가 높다

▶밀감의 색소가 지닌 암 예방효과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검은 반점이 있는 바나나가 면역력 증강 최고수준이다.

▶피부암을 고쳐주는 팽이 버섯이다.

▶송이버섯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한다.

▶가리비에 들어 있는 글리코겐과 뮤코다당의 항암 효과 입증

▶원자폭탄보다 강한 된장의 힘.

▶현미 차와 녹차를 함께 마시면 암 크기가 10 분의 1로 줄어든다.

식품의 영양소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실천하지 못함으로 건강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바른 식습관을 갖추어 나갈 수 있다. 알기 쉬운 설명, 신뢰할 만한 근거는 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인다.

‘9988234’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아흔 아홉 살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 아프고 사흘 만에 죽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뜻이다. 과학의 발달과 우리들의 노력으로 평균 연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건강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다. 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정착시켜보자.

[정기상 시민기자 kees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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