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국내공연 확정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국내공연 확정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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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31일 얼리버드 티켓 예매 오픈
▲ 팀 버튼& 대니 엘프만이 국내에서 영화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서던스타 ENT )

영화음악의 거장 팀 버튼과 대니 엘프만이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2013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거쳐 월드투어중인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가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사람은 지난 30여 년 동안 영화 ‘가위손’ ‘빅피쉬’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틀주스’ ‘배트맨’ 등 걸출한 작품의 영화음악을 함께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거장이 공동 작업했던 15편의 영화작품들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서는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의 몽타주 필름과 함께 팀 버튼의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워크가 음악과 앙상블을 이룬다.

또한 대니 엘프만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로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한 존모서리가 함께 한다. 존모서리는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시 오페라, 토리노 왕립 가극장, 피츠버그 등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을 맡았다. 영국, 이탈리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출신 음악 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지휘자다.

영화음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스24 단독 코너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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