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인도를 만나다>중에서
[북데일리] 요가는 육체를 위한 웰빙과 정신을 위한 힐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도시마다 요가 학원이 즐비하고 대부분의 헬스장이 요가 강습을 병행하고 있다. 건강프로 그램으로 정착된 요가의 기원이 책 <또 다른 인도를 만나다>(평단문화사.2014)에 실려 있어 매우 흥미롭다.
요가는 사실은 인도 힌두교 브라만 사제들의 득도를 위한 수행 방법으로 생겨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최근까지 요가는 사제들의 전유물로서 일반 서민은 이런 수행을 행할 수도 없었다. 인도 내에서도 요가의 대중화가가 20세기 중바을 넘어서야 일어났다는 사실은 참으로 흥미롭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요가의 방살지 인도에서조차 특정 계급이 종교적인 명상의 일종으로 시작된 것으로 일반인들에게 종교적 수행을 통해 심신이 맑아지고 건강을 회복하는 효과를 주면서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p.27,p.28) <장맹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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