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교육+첨삭' 대우증권 엘리트PB교육(4주)
'글쓰기 교육+첨삭' 대우증권 엘리트PB교육(4주)
  • 임정섭 대표
  • 승인 2013.11.22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쓰기훈련소> 임정섭 소장

[북데일리] [글쓰기훈련소] 대우증권의 전국 엘리트PB를 대상으로 한 <논리적 글쓰기> 교육(총 4회)이 최근 끝났다. PB의 업무 중 하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이메일이나 뉴스레터, 칼럼 형식으로 보내는 일이다.

고객은 마케팅 이메일에 대해서 사적 메일만큼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따라서 쉽게 읽히고 메시지가 명쾌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글이 간결해야 하고, 논리적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센스 있는 표현으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더 좋다.

보통, 글쓰기는 쓰는 행위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아서, 중요한 정보를 가려내는 눈과 요약하는 기술 우선이다. 서술능력은 그 이후의 행위다.

따라서 대우증권 교육은 글쓰기 기본 법칙과 요약 및 핵심 찾기 훈련을 출발으로 논리적 글쓰기, 글 확장하는 법, 의견제시 법,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 스토리텔링, 화룡점정 결말쓰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특이점은 매번 수업내용을 몸에 익히는 과제첨삭 과정이 함께 진행됐다는 점이다. 매주 20여 명의 수강생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첨삭내용을 피드백 했다. 교육생 대부분은 처음으로 자신의 글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깨달았을 것이다. 또 하나, 형식과 내용을 고려한 최종 뉴스레터 샘플을 제시했다. 뉴스레터가 PB의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업무행위인 까닭이다. 이런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한가지, 교육 대상자는 요약 능력보다 문서작성 능력이 좋았다. 이를 뒤집으면 요약능력이 예상보다 높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특히 특정 지문 요약에서는 무려 절반 이상이 핵심을 빗나갔다. 바로 이 점이 이메일을 통한 첨삭 훈련 시스템이 글쓰기 교육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준다. -<글쓰기훈련소> 임정섭 소장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