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글쓰기 훈련]<655>필사-은유의 힘
[365 글쓰기 훈련]<655>필사-은유의 힘
  • 임정섭 대표
  • 승인 2013.07.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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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365 글쓰기 훈련]은 글쓰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 매일 하는 글쓰기 연습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협상의 기술입니다. 다음과 같은 팁을 알아두면 좋지 않은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655>은유의 힘

"우리는 지금 치킨게임을 하는 듯합니다. 자동차가 마주보고 질주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단 공멸할 길을 막아야 합니다."

은유는 당신과 상대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공통 언어 구실을 한다. 은유를 사용함으로써 양쪽 감정을 가로막는 장벽을 명확히 할 수 있다. 또한 그 장벽을 뛰어 넘기 위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다.

예컨대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 말이 통하지 않아 감정이 격해질 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정말 짜증나." 그러나 이 말 대신 "우리는 서로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 춤추고 있는 기분이 드네요."라고 하는 편이 현명하다. 그럼으로써 "잠시 쉬시죠. 조금 있다가 같은 음악을 틀고 이야기 해보죠."라고 할 수 있다. 은유는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게 하며, 뜨거워진 감정을 일순간에 식힐 수 있게 한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한국경제신문. 2013)의 일부 대목을 참고하여 쓴 글. 

-임정섭 <글쓰기훈련소> 소장.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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