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병률 높은 암, 암보험으로 대비
재발병률 높은 암, 암보험으로 대비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3.2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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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단위 암통계가 처음 집계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암 진단을 받고 생존하고 있는 암 유병자는 총 960,654명으로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완치 후 생존하고 있는 암 경험자수가 약 1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암 발병률 증가 및 발생연령이 낮아진 현상으로 현재까지 성별에 상관없이 암 유병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졌기 때문이기도 한데 건강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이 가능해져 생존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다.

특히 암은 한 번 발병이 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진 등으로 계속 관리를 해야 하며 암 치료를 위해 경제활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어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암 보험 상품을 미리미리 준비해 경제적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과거에 판매되었던 상품은 만기가 짧은 것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할 정도로 수명이 많이 늘어나 100세까지 보장이 되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률 및 발병률이 높아지니 그에 맞게 보장기간이 긴 암 보험 추천 상품을 선택해야 하며 만약 기존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기간이 짧다면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도 좋다.

암 보험 추천 상품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면책기간이다. 다른 보장과 달리 암 보장은 90일의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 한다고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회사별로 1년 또는 2년 미만 시 암 발병이 됐을 경우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는 등 보장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니 건강할 때 빨리 가입하도록 하자

또한 일부 암에만 특정지어 고액의 진단금만 지급하는 회사의 상품보다는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금을 많이 지급해 주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암 보험 상품의 진단금을 얼마나 지급해 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에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이 있는데 갱신형은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이 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해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10년~30년으로 정할 수 있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갱신형 보단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 부담이 적다.

또 하나 저렴한 암 보험 가입을 하고자 한다면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보장금액을 높이는 것이 현명하다. 만기환급형의 경우 만기 때까지 생존해 있어야 하며 물가상승에 의한 화폐가치가 하락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거나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판매회사 마다 보장에 장단점 및 차이점이 있으니 암 보험 비교추천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가입자 입장에서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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