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리치]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지난주까지 4주째 랠리를 지속하며 지난 2008년 10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이 6일자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하였지만 4일 남은 올해의 증시는 별 탈없이 해피엔딩으로 마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공포지수라고 하는 뉴욕증시의 S&P500 VIX지수의 경우도 지난 23일(현지시간) 16.47포인트로 투자심리가 매우 안정되어 있다. 다만 지난 23일(현지시간) VIX 지수를 보면 전일대비 1.02포인트(6.60%p)가 올라 낙관적인 분위기를 경계하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S&P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즉, VIX가 상승하면 증시가 불안해지면서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지표로 상승과 하락 추세를 알 수 있는 VIX 지수의 RSI(상대강도지수, Relative Strength Index)도 41.79로 투자심리가 시장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RSI 값이 70 이상이면 공포국면으로 간주한다.
VIX지수
자료: StockCharts.com
이러한 시기일수록 국내외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글로벌 경제가 내년에는 회복할 수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 경제에 앞선 지수는 반드시 경제수준에 맞는 지수로 되돌림할 수 밖에 없고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면 반드시 조정의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VIX, 투자심리선 등 투자심리를 알 수 있는 지수를 점검하며 위험관리하는 투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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