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 펀드도 역시 중국이 강세래요
[정보보고] 펀드도 역시 중국이 강세래요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10.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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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시아, 그중에서도 대세는 중국이다.


올해 중국 증시는 110%의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이런 차이나 투자 열풍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조사에 따르면 역외펀드 상위에 선정된 10개 펀드 가운데 절반이 중국 증시에 투자되는 펀드들이었다.



수익률 1위인 'HSBC 중국 주식형 펀드 AD(USD)'의 최근 1년간 펀드수익률은 127.36%에 달한다. 5년 누적 수익률은 무려 660.58%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2위의'피델리티 차이나포커스펀드(USD-배당)'역시 최근 1년간 수익률은 125.08%, 3년 수익률도 281.7%에 달한다. 그야말로 '로또'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또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 투자하는 펀드들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4위에서 부터 8위까지 아시아 투자 펀드의 1년 수익률은 93%~89%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했다.

 

이와같이 중국은 물론 신흥 아시아 증시의 상승 여파는 최근 설정된 신규 펀드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판매되고 있는 신규 펀드의 절반이상이 중국 및 아시아 증시에 투자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11일 출시한 '한국월드와이드그레이터차이나주식1'이나, 지난달에 선보인 '슈로더다이나믹아시아혼합종류형'과 '슈로더다이나믹아시아주식종류형' 등이 중국과 아시아에 지역 투자되는 신규 펀드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중국 증시의 투자 매력은 중국 펀드 수익률만으로도 많은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하다. 특히 최근 5년간 장기 수익률이 600%에 달해 장기투자자들에게는 기쁨을, 조기 환매자들에겐 슬픔을 안기지 않았던가.


중국 증시는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거품 논란이 야기됐지만, 그를 비웃듯 점점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8년 북경올림픽 등 중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은 향후 2~3년까지는 지속될 전망으로 중국을 포함한 신흥 아시아 펀드 투자는 당분간 '맑음'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미지='펀드닥터-제로인' 홈페이지)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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