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00곳에서 참석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7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시사례 공유·교육에 대한 실무자의 수요가 많음을 고려하여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준비과정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선제적으로 밸류업 공시에 참여한 신한지주, 콜마홀딩스 등 기업의 실무자가 계획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과정·절차 및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상장기업의 높은 관심으로 이날 설명회는 오후 3시, 4시 반으로 각각 2차례 나눠 진행됐으며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 실무자 총 630여 명(약 500사)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밸류업 공시 기업의 현장감 있는 사례 공유를 통해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밸류업 공시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내달 17일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설명회를 연다. IR담당자, 재무담당자 대상 설명회 등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기업의 밸류업 노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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