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여의도·광화문 일대 한 달간 운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개인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가 23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반대'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이 버스는 이날부터 1개월 동안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을 오가며 금투세 폐지 촉구 의견을 알린다.
금투세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얻은 양도차익 5000만 원 초과분에 대해 지방소득세 포함 기준 22%(3억 원 초과분은 27.5%)를 과세하는 제도다.
금투세는 당초 작년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유예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찬반 여론 및 정치권 공방으로 인해 실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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