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10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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