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전 연 6.6% 단기사채 판매
키움증권, 세전 연 6.6% 단기사채 판매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8.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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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기간 51일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 6.6%, 잔존기간 51일의 ‘뉴인포제이차’ 단기사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인포제이차’(뉴인포제이차20240711-92-1(단))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올해 10월 11일로, 현재 키움증권에서 세전 연 6.60%, 세후 연 5.58%의 금리로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상인증권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기초로 특수목적법인(SPC)이 발행하고 자금을 모집하는 자산유동화 단기사채다. 

만기에 일시상환되는 할인채로, 이달 20일 기준 매수단가는 9900만 원이다. 액면가 1억 원어치를 매수하면, 만기에 1억 원이 상환되고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 된다. 상상인증권의 부도 또는 파산이 발생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단기사채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적으로 등록 및 관리하는 짧은 만기의 채권이다. 단기사채는 1억 원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매도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짧은 기간 큰 자금을 운용하고 싶을 때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5000억 원 이상의 단기사채를 판매한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액면가 기준으로 5538억 원을 판매했다. 작년 단기사채 판매액은 약 6900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키움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단기사채는 4종목으로, 잔존기간은 7일부터 51일까지 다양하다.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수할 수 있고, 당일 오후 5시에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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