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기아가 멕시코 공장이 가동 8년 3개월 만에 누적 생산 200만 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는 2016년 5월 정몽구 당시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누에보 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서 멕시코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멕시코공장은 중국, 유럽, 미국에 이은 기아의 4번째 해외공장이다.
멕시코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40만대다. 생산 차종은 K2(현지명 리오), K3, 현대차 엑센트 등이다. 생산 물량의 70%가량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로 수출된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8년 3개월 만에 200만 대 생산을 달성한 것은 멕시코공장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기아 멕시코 공장의 200만번째 생산 차량은 2025년형 ‘올 뉴 기아 K4’로, 올해 하반기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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