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대전광역시·CNCITY와 탄소중립 업무협약
롯데칠성음료, 대전광역시·CNCITY와 탄소중립 업무협약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8.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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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사진=롯데칠성음료)
(왼쪽부터)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사진=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일 ‘대전광역시’, ‘CNCITY에너지’와 생산공장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탄소중립 그린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의 제품생산 열원을 기존 LNG에서 재생에너지로 대체, 재생에너지 기반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약 50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제조공정에서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전시는 시 매립장 및 바이오에너지센터 운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CNCITY는 재생에너지를 안전하고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전용 배관을 설치하는 등 기반을 조성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에너지를 당사 공장에 도입,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정의 전력부하 제어 및 폐열 시스템 개선 ▲군산공장 바이오가스 발전 ▲양산공장 태양광 추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2040년 탄소중립 100% 목표 달성을 위해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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