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카카오페이가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피피엘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써머 페스타 in 명동’에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 시즌을 맞아 외국인 관광 수요가 높은 명동의 소상공인 모객 및 판매 확대 지원 차원에서 열린다.
카카오페이는 써머 페스타 in 명동이 진행되는 9일까지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결제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대상은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명동의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로 결제 시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는 알리페이(Alipay), 알리페이홍콩(AlipayHK), 지캐시(Gcash), 터치앤고(TNG), 트루머니(Truemoney) 등이다. 아울러 결제 영수증을 지참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면굿즈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관광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기술 연동 및 QR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의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오프라인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상승했다. 결제 건수와 월별 사용자 수도 각각 238%, 1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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