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카자흐스탄 DBK와 5천만달러 전대금융  MOU 체결
수출입銀, 카자흐스탄 DBK와 5천만달러 전대금융  MOU 체결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6.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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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수출입은행)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외교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인 윤희성 수은 행장은 12일(현지시간) ‘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랏 옐리바예프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evelopment Bank of Kazakhstan, 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대금융(轉貸金融)이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간접금융상품이다. 전대금융 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나라에 대한 한국제품의 수출 증진과 핵심광물 수입 등 두 나라간 무역 규모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5000만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한도가 신규로 설정되면,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 행장 이날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전대금융으로 우리 기업의 다양한 수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영토 대국으로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대러시아 서방 제재로 인한 대체교역 활용 및 공급선 변경 등으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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