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는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토부와 HUG는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 운영해왔다.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수요와 피해 신청 접수 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전남 광양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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